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시민들이 시청이나 읍면동 민원실을 방문하지 않고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온라인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민원24'를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민원24'(http://www.minwon.go.kr)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으로 필요한 민원을 안내받고, 신청 발급 또는 열람을 할 수 있는 정부 온라인 민원포털 창구를 말한다.
이용 방법은 이 사이트에 접속해 필요한 민원을 신청한 후 금융기관에서 발급받은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확인 후 수수료 납부 등을 거쳐 발급?열람이 가능하며 '나의 생활정보 서비스' 메뉴에서는 건강검진, 세금, 운전면허갱신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생활정보를 해당기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신속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민원24'에서는 제증명 발급 등 2,903건의 민원신청이 가능하며 주민등록표 등·초본 등 62건의 민원은 수수료가 면제되고 토지(임야)대장 열람·등본 등 64건의 민원은 수수료 감면 혜택을 볼 수 있다.
 한편 안동시의 경우 올해 6월말 기준으로 87,049건의 서비스를 이용해 지난해 같은 기간 85,724건 대비 1.55% 증가했다.
종합민원실(실장 심호섭)에서는 "시민들이 민원24를 이용하면 시간적 경제적 비용절감은 물론 각종 민원발급에 필요한 인력 등 행정비용도 절감될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강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