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관계기관 지도점검…환경오염 예방 강화
의성군(김주수 의성군수)은 가축분뇨 관리 취약 시기인 하절기 및 장마철에 가축분뇨 불법 투기 방치로 인한 하천오염 예방 및 녹조 방지를 위해 가축분뇨 배출시설에 대해 관계기관과 7~10일까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합동점검은 의성군과 군위군이 1개조(2인)를 편성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 지도·점검 규정에 의거해 지도·점검을 실시하며 사육면적 2,000㎡ 이상인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및 퇴비, 액비를 축사 내 또는 주변 농경지 불법 야적, 투기여부, 가축분뇨 배출 수집·운반 처리과정의 단계별 법령 준수 여부, 처리시설의 고장, 방치, 마모 부식 및 정상가동 여부 , 액비저장조 설치 관리기준 준수 여부, 최종방류구를 거치지 않고 중간 배출 또는 중간 배출할 수 있는 시설물 설치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지도점검 결과 징구 후 고발 행정처분 등 즉시 조치하고 처분 이행실태 확인 후 사후관리를 강화해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