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남면, 기만상술 예방 소비자교육 실시
김천시 남면(면장 엄성호)은 7일 부상1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소비취약계층에 대한 기만상술을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천시YMCA 김덕기 사무총장을 실버서포터즈(어르신 대상 전문교육강사)로 하여 어르신을 상대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보이스피싱, 상조피해, 홍보관 상술의 유형을 설명하고 대응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날 소비자교육에 참석한 이인주 부상1리 노인회장은 “뉴스에서 우리같은 노인을 상대로 하는 사기피해가 많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는 한시름 놓게 됐다. 이런 교육이 정말 고맙고 꼭 필요하다” 고 말했다.
엄성호 남면장은 “남면은 아직 기만상술로 인한 피해가 없었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오늘같은 교육·홍보를 통해 어르신 스스로가 현명하게 대처하여 피해를 보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