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제23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마성면 진남유원지 일원에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지부장 도기주) 및 유관기관·단체 60여명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서는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진남유원지 일원의 환경 정비를 시작으로 구조시범, 물놀이 안전수칙 및 심폐소생술 교육, 홍보물(부채)을 배부하는 등 물놀이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매월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국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위험요인을 한 달에 한 번 이라도 점검 하는 습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한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요령을 홍보함으로써 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물놀이 안전장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를 실시하여 물놀이 인명피해 ZERO화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