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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청 동물방역과 직원들 ‘울진 북면 논농사 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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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동물방역과 직원들 ‘울진 북면 논농사 일손돕기’ 지원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2/05/17 17:12 수정 2022.05.17 17:12

경북도청 동물방역과 직원들 ‘울진 북면 논농사 일손돕기’ 지원
경북도청 동물방역과 직원들 ‘울진 북면 논농사 일손돕기’ 지원


경북도 동물방역과 직원들이 17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 북면 일원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모판 나르기와 모내기 준비 작업을 도왔으며 논 주변의 쓰레기 청소 등 쾌적한 마을 환경 개선 작업을 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산불발생시 경북수의사회와 협력해 ‘동물진료지원반’을 긴급 구성해 축산농가 무료 진료 및 질병 상담 등을 실시한 지역으로 산불 피해로 인해 농번기에 어려움이 많은 농가에 인력을 지원해 영농활동에 도움을 주었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얼마 전 산불 피해복구에 정신없는 와중에 농번기가 시작돼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일손을 거들어줘 정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철순 경북도 동물방역과장은“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며, “일손 지원뿐만 아니라 고병원성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선제적인 방역대책 추진으로 질병 없는 청정 경북 유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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