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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30여명(회장 권기탁)은 지난 10일 포항시 평생학습원을 방문했다.
이날 안동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강생과 임원단은, 포항시 평생학습원을 둘러보고, 마을평생교육 운영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서로 공유하며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남형 안동시 사무국장은 “포항시 평생학습원의 큰 규모를 직접 눈으로 보니 부럽기도 하고, 놀라웠다”고 말하며, 포항시 평생학습원의 친절한 안내와 환대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안동시 하회탈 액자를 포항시에 전달했다.
 한편,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회장 김용재)는 안동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임원단 및 팀장 15명과 함께 직접 준비한 차와 음식을 대접하고, 지역 관광명소까지 안내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두 도시간 민간 협의회 차원에서 앞으로의 화합을 다짐했다.
 학습원 관계자는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큰 규모와 우수한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며 “평생학습 선도도시로서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