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해수욕장인근 상가 전기?가스 점검도 함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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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10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여름철 안전사고 및 풍수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제23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포항시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여했으며, 해수욕장 인근 상가에 대한 전기?가스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일대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요령, 휴가철 교통안전 유의사항, 구명동의 착용법 등의 안내가 담긴 전단지 및 홍보물을 배부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는 인근 상가들의 전기?가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노후된 누전차단기, 가스호스 등 안전시설물을 무상으로 교체했다.
황영만 안전관리과장은 ”물놀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홍보활동을 통해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물놀이전 가벼운 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한 물놀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