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일부터 개강 예정이던 2015년 주민자치센터 하반기 프로그램 개강이 전국 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무기한 연기되었다가 메르스가 차츰 호전되자 지난 6일부터  정상적으로 개강되었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생활요가 외 총 6개과목 8개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달 6월 1일부터 8일까지(8일간) 선착순 방문접수를 통해 383명의 주민들이 신청했다. 또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주민들의 부담감도 덜게 된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조상칠 위원장 외 19명의 위원이 각 분과별로 나눠져 활동하고 있다.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주민 스스로가 이끌어가는 자치센터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문제해결, 토론장소 등 주민자치활동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자를 적극적으로 모집하여 프로그램의 운영비용을 최소화해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으며 더불어 건강과 여가활동에 힘쓰고 다함께 지역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