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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도민체전 후원회 결산총회 매듭..
사람들

도민체전 후원회 결산총회 매듭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7/16 19:20 수정 2015.07.16 19:20
시민들 관심·정성으로 도민체전 성공리 마쳐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후원회(회장 송화선)가 16일 오후 3시 영주상공회의소 강당에서 후원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 간의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활동을 마무리하는 결산총회를 가졌다.
도민체전 80여일 앞두고 결성되어 체전이 끝날 때까지 활발한 활동을 해온 후원회는 이 기간 동안 개인 및 단체, 법인후원자 183여 곳으로부터 3억6천여만원을 모금해 각종 홍보활동, 선수단 및 행사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개막식에 참석하는 지역 어르신, 시민합창단, 읍·면·동 주민, 학생들이 교통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알고 교통편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개막식 관중응원물품 및 합창단 지원 그리고 23개시군 체육회와 선수단을 지원하였으며, 도민체전 종료 후 참여 기관·봉사단체 격려, 각 종목별 선수단 및 영주시 선수단 격려 등 영주시가 도민체전에서 종합3위 입상의 쾌거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하게 만든 숨은 공로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송화선 후원회장은 도민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기탁해주신 모든 분들의 관심과 정성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결산하고 남은 회비 1억2천여만원은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 기탁을 통해 자라나는 체육꿈나무들이 공부와 병행하며 선비정신을 갖춘 훌륭한 선수들을 육성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다음 도민체전에서 이 꿈나무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양해서 영주를 빛내주길 기대한다는 작은 희망을 밝혔다.김규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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