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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는 17일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관내 저소득 100세대에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포항제일교회가 창립 110주년 생명살림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바자회 수익금 중 일부를 위기가정 및 생계가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포항제일교회 다문화가족, 아동, 노인을 위한 한글교실, 경로대학 등 수년간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학 담임목사는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하며, 그들에게 힘이 되고자 부단히 애써 온 포항제일교회의 나눔이 110년의 세월을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좋은 이웃, 포항제일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