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수 안동소방서장.119시민수상구조대 현장 방문
김규수 안동소방서장이 지난 19일 안동 길안천 만음교 등 3개소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해 근무환경을 확인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안동 길안천 만음교, 영양 일월면 섬촌공원, 청송 안덕면 신성계곡에서 활동 중인 119시민수상 구조대원들의 현황과 근무환경, 근무실태 등을 확인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방안을 마련코자 실시됐다.
다음달 31일까지 2개월간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운영되는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안전사고 방지 조치, 안전문화 계도, 수변 순찰, 응급환자 기초 응급처치, 초기 인명구조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김 서장은 "더운 날씨에도 고생하는 시민수상구조대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구석구석 보이지 않는 곳까지 예방순찰을 실시해 단 1건의 수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4년에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물놀이 장소에서 180여건의 안전계도 활동을 하였으며 인명구조 1명, 물놀이 중 다친 환자 70여명을 현장에서 응급 처치했다. 강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