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 황재현 의장은 23일, 경북도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박찬훈, 영주시의회 의장)에 참가한 의원들과 함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여파로 위축된 지역 상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봉화읍 전통시장을 방문해 경기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23일 봉화군의회의 주관으로 열린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마치고 회의에 참가한 경북북부지역의 12개 시·군의회 의장들과 함께 진행되는 행사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에 대한 불안감으로 소비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고통을 나누고 극복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봉화군의회 황재현 의장은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들과 함께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봉화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직 얼어붙은 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공직자 및 관내 여러 기관단체 종사자가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