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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농촌여성 일자리 창출 및 청도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5 농촌여성 부업기술 전문기능교육 ‘청도농산물 식의(食醫)양성과정’수료식 및 품평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6월 2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16회 걸쳐 청도농산물과 한약재의 조합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식의양성과정 이론과 30종의 요리실습을  통하여 향토음식자원화 전문인력을 양성코자 하였다. 
이에 교육생 30명중 이날 25명이 수료를 하였으며, 수료자들은 차기 식의(食醫)2급 자격시험에 응시하여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수료식후 교육생들은 두달간 배운 실습요리중 16가지의 요리를 선보이는 품평회 자리를 마련하였다.
청도군 관계자는 “지역농특산물과 한방재료를 활용한 메뉴개발과 향토음식자원화에 이번에 배출된 교육생들이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중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