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 치매예방 어르신들 삶의 질 높여
문경시는 치매관리사 등 전문 인력을 활용해 관내 361개 경로당을 순회, 동영상을 활용한 치매체조를 보급하고 치매체조 시연과 함께 노년기의 만성질환관리법, 감염병예방법, 폭염예방법 등 노년층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 건강한 문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치매예방체조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개발한 치매예방 운동법으로 뇌의 혈액순환 증가로 인지기능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증명된 것이다.
운동에는 신경뇌체조·박수 운동·온몸자극 운동·양팔 운동·한팔 운동·손쥐기 운동·기(氣)만들기·온몸 가다듬기 등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치매예방 체조로 구성되어 있다.
이정철 보건소장은 60세 이상 노인들은 매년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하며 치매의 예방과 조기치료가 어르신들과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방법임을 강조했다.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