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보건소(소장 우형래)는 각급 학교방학과 일반인들의 여름휴가가 본격적으로 접어들면서 관내 주요 휴양지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장마와 무더운 날씨로 감염병 매개역할을 하는 위생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8월23일까지 주요 휴양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한다.
특히 대표적인 휴양지인 “화북 계곡, 성주봉자연휴양림, 경천대 야영장, 북천물놀이장 등을 중심으로 주2회(화, 금)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 전담인력과 읍·면 자체방역단, 민간위탁방역업체, 민간자율방역단 등을 편성, 관내 휴양지 주변 쓰레기 적치장, 위생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분무소독, 연무소독, 연막소독, 초미립자살포, 유충구제 등을 통해 방역소독의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우형래 보건소장은 “휴양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개인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