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농기센터, 무한경쟁시대 국제경쟁력 향상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는 28일~29일 오미자 재배농가 330명을 대상으로 하는 농산물우수관리(GAP)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두차례로 나누어 오미자 주산지에서 실시하는데, 28일 동로면사무소에서192명, 29일 산북면사무소에서138명을 교육한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인증은 농산물 생산에서 유통단계 까지 토양검사, 수질검사, 농약잔류검사 등 엄격한 관리를 통한 소비자의 신뢰 구축과 무한경쟁시대의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제도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GAP교육은 오미자 재배농가에서 꼭 실천해야 될“농산물우수관리기준 및 농산물우수관리인증 제도, 이력추적 관리제도 관련 규정과 농약 안전사용,오미자재배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교육이 진행 된다.
황장산 오미자작목반 이대휘 사무국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시기에 맞게 GAP 농업인 교육을 해 주어서 안전하고 고품질의 오미자를 생산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는데 큰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중국과FTA체결이 곧 다가올 것과 기후 변화에 따른 농업의 변화가 예상 되고 있는 시점에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위해서는 반드시GAP인증 농업인 교육을 받아야”한다고 당부했다.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