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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감성과 젊음의 무대 ‘한여름의 문화축제’..
사람들

감성과 젊음의 무대 ‘한여름의 문화축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7/28 17:47 수정 2015.07.28 17:47
김천시-High's Expo 공동 개최, 청소년 어울림마당 선포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지역 청소년 문화교류의 중요한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지난 25일 선포식을 가지고 2015년 일정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선포식은 정만복 김천시 부시장과 이오분 자두꽃봉사회 회장, 주광석 김천예술고 교장, 이각용 석천중 교장, 황인종 한일여중 교장, 석성대 주민생활지원국장, 김경희 복지위생과장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자율적 청소년 조직인 High's Expo와 공동으로 개최되었다.
선포식 전에는 1부 행사인 체험마당이 오후 3시부터 시작되어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찾은 50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체험마당에는 중앙대·대구교대·부산대 등 7개 대학교의 홍부부스와 청소년 동아리 23개가 참여하여 진로·직업, 문예, 의학, 과학, 요리, 캠페인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활동을 준비해 조각공원을 방문한 일반시민과 청소년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체험마당이 끝난 뒤에는, 2015년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공식 개회를 선언하는 선포식이 진행되어, 지역 청소년 문화행사의 꽃인 청소년 어울림마당 시작의 대막을 알렸다.
선포식이 끝나고, 곧 이어 한일여자중학교 밴드 동아리 한일윈드앙상블의  연주 공연과 함께 2부 행사인 공연마당이 시작되었다.
공연마당에는 댄스팀 Groovy(김천여고), 아카펠라팀 ISYS(김천여고), 스포츠댄스팀 다수댄스스포츠(다수초등학교), 밴드팀 남탕밴드(김천중앙고) 등 10개 공연 동아리가 참가하여 열연을 펼쳤다.
2015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총 4회 동안 개최되는데, 2회차는 8월 22일 조각공원에서오후 6시, 3회차와 4회차는 9월 19일, 10월 17일 강변공원에서 오후 5시에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나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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