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김천시 농소면(면장 이상배) 회의실에서 관변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장협의회의가 개최되었다.
격월로 이루어지는 농소면 단체장협의회의는 면장이 시정현안에 대해서 단체장들에게 알리고 관내 단체장간의 유대를 돈독히 한다는 취지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회의를 주관한 이상배 농소면장은 “김천시가 2008년 이후 7년 만에 138,000명의 인구를 회복했다. 많은 협조에 감사드리고 15만 인구를 회복할 때까지 계속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맞춤형 복지제도라는 좋은 제도가 신설되었으니 많은 신청과 홍보를 부탁드리며 인재양성재단에서 기금목표액을 200억으로 설정한 만큼 장학기금기탁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각 단체를 일일이 거론하며 면 행정에 적극 협조하여 주는 것에 대해서 감사를 표했다. 특히 다가오는 시민체전과 관련해 체육회에서 많은 준비와 연습을 하는 등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서 단체장들이 가뭄에 대비해줄 것을 면장에게 건의하였고, 이상배 면장이 간이양수장을 설치해 가뭄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했다.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