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는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7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8일 오후 2시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을 가졌다.
이번 소양교육에는 외국어 통역, 서비스분야 등 9개 분야에 17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안동시를 대표해 스스로 봉사에 참여한다는 자긍심과 명예를 걸고 열과 성을 다해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패는 자원봉사에 있다고 보고,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로 화합과 정성이 넘치는 친절 봉사 대축전으로 승화시키겠다는 취지다.
이번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안동시는 17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50여명의 대회지원 공무원을 농구, 축구, 골프 3개 종목에 안동시민운동장과 안동체육관 등에 배치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나서게 된다.
이날 교육에는 세계군인체육대회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과 국제대회에 걸맞는 자원봉사자의 친절 근무요령 등을 안내한다.강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