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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7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이하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제17기를 이끌어 갈 류시홍 신임회장과 김영석 영천시장, 정희수 국회의원, 금용백 3사관학교장, 권호락 시의장, 정우동 경찰서장, 자문위원, 통일무지개회장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행기관장인 김영석 시장은 민주평통자문위원 의장인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류시홍 신임회장은 읍면동 통일무지개 회장 16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하고 취임사에서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자문위원들과 함께 매진하겠다”고 17기 협의회의 출범의지를 밝혔다
김 시장은 축사에서 “2015년은 통일구축의 원년으로 자문위원들이 사회통합과 통일준비를 위한 정책제안과 자문역할 뿐만 아니라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의 버팀목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을 범국민적 차원에서 추진하기 위해 헌법에 설치근거를 둔 대통령직속 자문기구로 영천시협의회 자문위원은 도?시의원 14명, 직능대표 26명 등 총 40명이 위촉되어 2017. 6. 30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