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읍 여성자율방범대(대장 박준자) 대원 20여명이 지난 25일 구봉공원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등 환경미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아이들의 방학과 열대야 등으로 구봉공원에 산책 나오는 지역주민이 많아지고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의성읍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구봉공원을 찾는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의성읍 여성자율방범대원들의 자발적인 협조로 이루어졌다.
이날은 특히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행해진 봉사활동이어서 의미가 남달랐으며, 봉사활동 소식을 듣고 김주수 의성군 군수도 참석해 더운 날 지역을 위한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박준자 의성읍 여성방범대원 대장은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겠으며 좋은 일과 궂은 일에 앞장서는 여성자율방범대가 되겠다” 고 의지를 밝혔다.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