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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우리가락 우리마당' 서천둔치서 첫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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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락 우리마당' 서천둔치서 첫공연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7/30 19:26 수정 2015.07.30 19:26
영주시.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서천공연장서 운영


  우리가락의 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우리가락 우리마당'이 경북도와 영주시 공동 주최로 8월 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천둔치 야외공연장(영주교 아래)에서 상설 첫 공연이 펼쳐진다.
경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는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공모 사업으로  (사)소수예원이 주관단체로 추진하게 되며, 8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30분에 서천 야외공연장에서 10월말까지 총 15회 정기적으로 공연 될 예정이다.
 8월 1일 첫 번째 마당 공연에는 달구벌국악관현악단(김종섭 단장)이 출연해, 화랑, 멋으로사는 세상, 창룡아리랑, 비틀즈메들리, 난감하네, 상주아리랑, 민요의 향연, 대중가요 가 연주가 되고, 공연시작 15분전에는 우리가락을 몸소 배울 수 있는 국악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은 매월 주제를 담아 공연이 실시되는데, 8월(1~4주차)에는 “강바람에 춤추는 나비처럼” 9월(5~8주차)에는 “소백산 자연을 벗 삼아” 10월(9~12주차)에는 “소백산 명인을 품다”10월(13~15주차)에는 “선율에 춤추는 선비같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국악공연 뿐 만 아니라, 시작전 흥겨운 전통민요를 배워봄으로서 우리가락을 몸소 배우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본래 모습과 국악의 멋을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김규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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