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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 형산강 일원 카누연습 최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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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형산강 일원 카누연습 최적지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7/30 21:05 수정 2015.07.30 21:05
카누 청소년국가대표 하계합숙훈련 선수단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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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30일 2015 카누 청소년국가대표 하계 전지훈련지인 형산강 조정경기장을 방문해 지도자 및 선수단을 환영했다.
 시는 지난달 6월 경북카누연맹(회장 유중근)과 긴밀한 협조 체계로 카누 청소년국가대표 선수단의 하계 전지훈련을 해양스포츠의 최적지인 포항에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카누 청소년국가대표팀은 지도자 6명, 선수 26명(남자 18, 여자 8) 등 32명으로 구성되어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0일간 훈련 할 계획이다.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신광택 총감독은 “포항의 형산강 일원은 카누 연습을 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의 기량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최적의 전지훈련 장소”라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환경분위기 조성은 물론 경기장 시설제공, 선수단 수송버스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다양한 먹거리, 천혜의 해양 자연조건, 스포츠 기반시설 등 포항만의 장점을 살린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동계진지훈련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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