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사회복지관, 법등스님 ‘노년의 행복’특강 시간 가져
구미시 금오종합사회복지관(관장 법등)에서는 지난달 31일 오전10시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어르신 문화대학 참여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종강식과 법등스님의 ‘노년의 행복’이란 주제로 특강 시간을 가졌다.
이날 종강식은 법등스님의 ‘노년의 행복’주제특강과 참여자의 욕구조사, 하반기 프로그램 안내 순으로 이루어 졌으며, 참여한 어르신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렸을 뿐만 아니라, 좋은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윤구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지역주민과 어르신의 욕구를 반영하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써준 복지관에 감사하고, 무사히 상반기 프로그램을 마치고 하반기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어르신들께도 축하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더불어 “우리시에서도 지역민을 위한 특화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다양한 서비스로 시민 행복지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어르신 문화대학은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여가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99년 9월 어르신 시니어봉사단으로 시작되어 어르신 재능나눔 봉사단으로 활동해 오다 2013년 어르신문화대학으로 명칭이 바뀌면서 어르신들의 여가 생활 및 평생교육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3월에 개강하여 7월까지 댄스스포츠, 수화, 통기타, 합창, 전통무용, 풍물 등 6개반으로 구성되어 83명의 어르신이 매주 수업에 참여하였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