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민선6기 “자연과 인간문화의 창조도시 영양”이라는 슬로건 으로 힘차게 출발한 권영택 군수의 공약사업인 “영양군 행복택시” 를 영양읍 황용리외 19개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영양 만점 “영양군 행복택시”는 버스 미 운행 지역 주민에 대한 새로운 대중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탑승객 대비 버스운행 비효율적인 마을에 행복택시 운행으로 버스회사에는 운행경비를 절감하고 탑승객에게는 배차시간을 단축하는 등 신속하고 편리한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운행하는 제도이다.
행복택시 요금은 1인당 100원~1,200원으로 나머지 요금은 군에서 택시업계에 지원하고, 월 편도 15회~180회로 운행한다. 최소 탑승 인원은 2명이상으로 운행시간은 버스운행 시간인 오전6시~오후 8시시 이내 콜제로 운행한다.
권영택 군수는 영양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16년도부터 보조금을 지원 받는 사업인 만큼 “시행 후 군민 호응도와 운행효과를 지켜본 뒤 사업범위(지정마을 확대 및 등·하교생 귀가지원 등) 확대 등을 검토·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