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고추유통센터 ‘홍고추·건고추시장’개장
안동고추유통센터(서안동농협 조합장 김문호)에서는 3일 홍고추와 건고추 시장을 개장했다.
안동고추유통센터는 2009년 8월 17일 고추 단일품목으로 전국 유일의 안동고추유통센터를 개장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해 올해는 650억원을 목표로 하는 등 국내 고추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 유일의 안동고추유통센터로서 전국 고추주산지에서 모두 출하되며, 출하자로 등록한 생산자는 현재까지 약 1만5천명으로 점점 확대되는 추세이며 고추유통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안동고추유통센터 관계자는 “상장식 전자 경매의 호기심과 재미를 안동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관광코스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국산 고추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거래 투명성 확보와 공정한 가격형성으로 농가 수취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강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