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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치매걱정없이 100세까지 행복하게..
사람들

치매걱정없이 100세까지 행복하게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8/03 19:59 수정 2015.08.03 19:59
안동시보건소, 하반기 '기억생생 건강교실' 운영

  안동시보건소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주2회 12주과정) 13개 경로당과 마을회관, 보건기관에서 치매경증환자, 인지저하자, 75세이상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건강증진을 위한 하반기 '기억생생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기억생생 건강교실은 미술, 운동, 원예, 음악, 민요, 치매교육 등 다양한 작업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러한 활동들은 뇌세포를 자극시켜 인지를 강화시키며, 심리적 안정과 성취감을 통한 자신감을 얻고 자존감을 향상시켜 노년기의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집중능력과 과거회상 훈련을 통해 치매환자나 인지저하자들의 현재 남아있는 기억기능을 보존 강화해 일상생활을 유지시키고 중증으로의 진행을 늦추며, 75세 이상 고위험군 노인들에게는 치매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부 3.0비전에 발맞춘 주민의 건강으로 행복이 커 나갈 수 있는 '건강도시 행복안동 만들기'를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강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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