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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다문화가족과 따뜻한 마음 나누다’..
사람들

‘다문화가족과 따뜻한 마음 나누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8/04 15:55 수정 2015.08.04 15:55
성주군,‘多사랑 행진곡’9개 마을서 성공적으로 개최


  성주군(군수 김항곤)의 선남면 명포1리 마을회관에서는 지난달 31일 다문화가족과 마을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찾아가는『다사랑 행진곡』프로그램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5년『다사랑 행진곡』프로그램은 성주군 9개마을을 대상으로 시작하였으며 7월13일부터 대가면 칠봉2리, 성주읍대황2리,월항면 유월2리 용암면 기산1리,벽진면 봉계2리, 초전면 칠선1리, 수륜면 백운1리, 가천면 동원1리등에서 행해졌고, 명포1리 마을은 9번째 마지막으로 개최됐다.
『다사랑 행진곡』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다문화 인권감수성을 위한 강의와 퀴즈,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등으로 다문화가정과 마을주민들이 함께하여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사회통합을 이루어 내기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마을주민이 많이 참석하여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이끌어 낼 수 있었다.
특히 이날 마지막 행사에 참석한  도기석 선남면장은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다문화가족을 위로해주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어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명포1리 이명길 마을 이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마을주민이 다문화가족과 함께 서로 이해하고 어울려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어 정말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박중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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