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초등학생 여름생태학교 운영
문경시는여름방학을 맞아관내 초등학교 6학년생 80명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7일까지 문경새재유스호스텔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여름 생태학교를 운영한다.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위원장 권상인)가 주관하고 문경시가 후원하는 초등학생 여름생태학교는 올해 제15회째로 5일부터 2박3일 동안 환경관련 전문 외래강사를 초빙해 아름다운 식물과 신비한 곤충체험, 지역의 지질과 암석탐사 교육을 진행하고, 자연생태 전시관 관람, 물 썰매타기, 환경기초시설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어린 시절부터 체험을 통해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직접 경험해 보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가정이나 사회에서 녹색 생활실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권상인 푸른문경21추진위원장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환경보전의식을 함양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