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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경찰서(서장 송준섭)에서는 지난 4일 경산가정폭력상담소(소장 이주용)와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가정의 건강가정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가정폭력 발생시 전문상담사 출동동행 및 매월 2회 이상의 정기출장소 운영으로 가정폭력 발생시 경찰과 상담소가 공동대응함으로써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은 물론 가해자의 교정상담까지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날 송준섭 경찰서장은 “가정폭력의 경우 반복, 순환되며 가정내 은밀히 이루어져 피해가 큰 만큼 건강한 가정으로 회복 할 수 있도록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중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