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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드림스타트는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요일(총3회) 저소득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현곡면 소재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요리교실과 구강교육 등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필수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이번 체험은 영양교육을 통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올바른 칫솔질 및 손씻기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초생활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요리교실에서는 재료를 만지고, 썰어보고, 섞어서 음식을 만들어 보면서 재료의 영양과 효용에 대해서 익히고, 만들어진 음식을 친구들과 나누어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서 알아볼 기회를 가졌다. 또한, 구강보건체험교실에서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체험하고, 이외에도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9가지 건강체험관도 체험하였다.
정태룡 복지지원과장은 “ 경제적인 어려움 및 역기능적 가족관계 등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로 평소에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위한 기초생활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되어 의미있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드림스타트는 저소득 가구 중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0세~만12세까지의 아동들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서로, 현재 240명의 아동을 관리하고   있으며, 건강·복지·보육(교육)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권경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