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전통시장 활성화 장터한마당 개최
전통시장 내 유명가수 초청공연, 각설이 공연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고 경기침체를 해소하기 위한 장터한마당이 오는 7일 의성시장 채소아케이드에서 열린다.
의성군은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으로 어려울 때에 내수경기를 진작할 돌파구를 찾고 소비심리를 회복하고자, 전통시장 문화공연을 지난 7월 1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장터한마당 공연’에 대한 관계자의 기대가 크다.
한 관계자는 “휴가철과 맞물린 만큼 시장을 찾는 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것이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가수 김상진의 공연과 엄용수의 코미디, 각설이가 준비되어 메르스로 인한 시장상인들의 마음을 달래고, 모처럼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흥겨운 한때를 보낼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달 2번의 공연 외에도 9월까지 매달 2번 개최하는 행사로 의성마늘시장(8/7, 9/7), 안계시장(9/1), 탑리시장(8/11)에서 연이어 공연될 예정이니 군민들의 많은 참여로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