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형곡1동(동장 신동호)에서는 6일 오후 7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유해환경 업소를 배회하는 등 귀가시간이 늦어질 우려가 있는 청소년들의 지도활동을 위해 청소년 지도위원회, 바르게살기 위원회 등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및 청소년 계도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 지도위원들과 바르게살기 위원들은 관내 유흥업소를 일일이 방문해 청소년을 고용하거나 출입하는 사례가 없도록 홍보하고 청소년 보호는 어른들의 책임과 의무임을 강조하며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신동호 형곡1동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의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이에 청소년 지도위원(회장 김용환)들은 앞으로도 건전하고 안전한 문화를 만드는데 더욱 관심을 갖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형곡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