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오는 10일부터 대한교통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 관리를 위한 '건강 싣고 행복달리기'사업을 실시한다.
 “건강 싣고 행복달리기” 사업은 장시간 앉아서 운전을 하는 경우 자연히 불규칙한 식사와 운동부족 그리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고 따라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에 많이 노출되어 관리가 필요한 운수업 종사자의 자가관리능력 함양을 위해 10월달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자 4명중 1명의 사망원인으로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하므로 심뇌혈관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는 고혈압, 당뇨병관리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관심만 가지면 할 수 있는 올바른 약물관리와 알맞은 식사, 운동, 스트레스 관리를 주요내용으로 한다.
중앙보건지소에서는 이번 교육이 직장 동료와 함께 많은 건강이야기를 나누고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꾸는 계기가 되어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게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하여 교육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