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대구 스파밸리에서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 55명과 인솔 교사6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아동들은 평소 부모의 부재, 편재 등의 이유로 돌봄의 손길이 필요했던 저소득 소외계층(가정위탁, 한부모가정, 양육시설) 아동들이다. 이들은 물놀이 체험을 통해 단체생활의 협동심을 경험하고, 놀이문화 체험 하는 등 이날 행사를 통해 또래 친구들과 소통을 하며 밝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주시 관계자는 “소외계층 아동들이 물놀이체험과 먹거리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삶의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했다” 며 “어린이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이기고 밝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