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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벼 채종단지에 무인헬기 공동방제..
사람들

벼 채종단지에 무인헬기 공동방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8/12 14:12 수정 2015.08.12 14:12
안동농기센터, 벼 키다리병 종자 감염 예방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대)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풍산읍 매곡 단지 등 6개소에 벼 보급종 종자 채종단지 키다리병 예방을 위한 무인헬기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무인헬기 공동방제는 풍산읍 매곡단지 등 5개소(풍산 괴정, 오미1·2, 풍천 가곡, 남후 단호) 372㏊(채종포 219.5, 인근필지 152.5㏊)를 방제한다.
이번 방제는 종자 감염의 원인이 되는 키다리병의 화분 감염 방지로 키다리병에 안전한 종자 생산과 종자소독 이전 본답의 종자감염 차단을 위한 키다리병 방제 의식을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키다리병은 출수기 종자 감염률이 껍질(26%), 배(16%), 배유(12%)이며, 병 발생 필지에서 50m 이상 떨어져도 75% 이상 종염감염이 발생하므로 채종포 인근지역(50~200m이내)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농작물 병해충 119(무인헬기 방제단)와 연계 추진하며, 키다리병과 동시에 병해충(벼멸구, 혹명나방, 노린재 등)도 함께 방제 할 계획이다.
이번 본답 키다리병 방제로 종자 감염률을 50%이상 감소시키며, 병원균 감염 차단으로 우량 보급종 121톤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강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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