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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잠재적 자원 발굴 살기 좋은 곳으로..
사람들

잠재적 자원 발굴 살기 좋은 곳으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8/12 18:46 수정 2015.08.12 18:46
영주시, 3개마을 농촌 현장포럼 개최

  영주시는 12일과 21일 양일간 지역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평은, 지곡1리 등 3개 마을에서 농촌 현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현장활동가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마을권역의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과 역량을 분석하고, 정부의 농촌개발 방향에 맞게 주민 상향식으로 마을발전 과제를 발굴 및 계획화 하기 위해 개최된다.
시는 경쟁력을 갖춘 색깔있는 마을로 육성되기를 희망하는 마을의 신청을 받아서 금년에는 평은 지곡1리, 부석 용암1리, 안정 단촌1리 등 3개 마을에 유·무형자원조사, 주민아이디어를 토대로 마을의 발전과제 발굴 및 발전 계획을 마련하는데 2,200만원의 포럼 비용을 지원한다.
현장포럼은 4회(단촌1리는 5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이번 1, 2회차에는 경북대학교 임충규 교수 등 전문가와 함께 교육과정을 개발 및 시행하는데 있어 촉진자로서 과제분석 및 워크숍을 이끌 가는 퍼실리테이터를 초빙하여 교육을 통한 농촌자원 조사와 테마발굴 형식으로 실시되며 이후 3회차에는 선도마을 선진지 견학, 4차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현장포럼을 계기로 주민들이 마을의 유·무형 자원과 마을에 대한 이해가 증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향후 마을권역 사업추진에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규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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