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증산면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김천시 증산면(면장 김금숙)은 지역의 안보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12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3/4분기 증산면 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방위협의회는 적의 침투나 도발에 대비해 국가방위 요소를 통합하고 그 지휘 체계를 일원화하여 국가 및 지역 안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군·경 안보협의단체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17일부터 실시 예정인 을지연습에 대비하기 위한 대비 상황보고 청취에 이어 하반기 방위협의회 운영에 따른 민·관·군·경간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 및 증산면 통합방위 안보태세 확립 방안 등이 협의 논의됐다.
증산면 방위협의회 이종재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가뭄에도 불구하고 감자, 양파의 작황이 좋아 다행이라면서, 증산면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면행정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주요 협의된 내용 중에 증산면 김금숙 면장은 김천시의 ‘15만 인구회복 운동’ 추진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 당부와 더불어 14일~16일 개최되는 ‘김천 부항댐 삼도봉 영화제’ 행사와 얼마 남지 않은 여름철 물놀이 관련 안전사고 예방 및 ‘2015년 경북문경 세계 군인체육대회’에 대해 유관기관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등에 대해 뜻을 같이하고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