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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친환경 고품격 실용청사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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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고품격 실용청사 ‘착착’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8/17 19:19 수정 2015.08.17 19:19
예천군, 신청사건립 기본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

 
  예천군이 청사의 사무 공간 부족 및 협소한 주차 공간 해소는 물론 신도청 시대를 맞아 급격한 인구증가와 행정수요 증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군 신청사 건립 기본설계 용역 최종보고회'가 17일 오전 9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관련부서 담당자 및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간 수차례 최적의 청사 건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타당성을 검토하여 반영한 기본설계(안)에 대해 신청사의 건물배치 및 평면계획, 건물형태, 동선계획, 주차계획 등을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기본설계 최종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예천읍 대심리 353번지 일대 41,893㎡부지에 11,193㎡(본청사 및 의회청사)정도의 규모로 앞으로 본격적인 실시설계를 시작하게 되면서 올해 말 착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군 신청사는 지난 5월 설계공모에 의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친환경 에너지절감 건축물로 지역의 상징성과 실용성의 조화를 이루는 아름답고 편리한 청사가 건립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건립공사는 오는 10월말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금년 말 공사를 착공해 2017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될 전망이다.
이현준 군수는 “신청사는 군민과 직원들이 사용하기에 불편이 없고 지역의 상징성을 높일 수 있는 품격 있는 실용적인 청사가 건립되도록 실시설계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 청사건립은 2017년 말까지 이전을 목표로 추진하게 되며 이전이 완료되면 지역주민 및 민원인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각종 편의시설 제공으로 서비스 향상과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뿐 아니라 문화공간 등을 조성해 군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청사를 만들 계획이다.강성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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