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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2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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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2차 참가자 모집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8/18 15:59 수정 2015.08.18 15:59

  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백승해)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동안  “2015 길 위의 인문학”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의 상시 학습으로 공감 인문학을 확산하고 책, 현장, 사람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을 구축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 280개 공공도서관을 선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시립중앙도서관은 5월 28일 실시한 “대구 근대골목 1차 탐방”에 이어8월 24일부터 “문경새재를 넘다”란 주제로 2차 탐방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19세 이상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0일 오후 4시에 안동대 정진영 교수의 2시간 강연 후 9월 11일 과거길, 전쟁?사신의 길인 문경새재를 탐방하게 된다. 
7월에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메르스로 인해 잠정연기 되었다가 재개하는 것으로 더운 여름이 끝나고 가을의 초입에 진행될 예정이라 많은 사람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길 위의 인문학” 3차 탐방은 10월 21일 영남대 김문주 교수와 함께 조지훈 선생의 고향인 영양의 주실마을을 돌아보며 대를 잇는 민족의식과 선생의 작품세계를 탐구할 계획이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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