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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국힘, 후보 등록 마감…당대표 9명 신청..
정치

국힘, 후보 등록 마감…당대표 9명 신청

김상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2/05 17:05 수정 2023.02.05 17:05
4명 뽑는 최고의원 18명


국민의힘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3·8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다.
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등록 신청 기간인 지난 2일부터 3일 오후 5시까지 당 대표 후보에 총 9명이 등록했다.
원내에선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원외에선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을 지낸 강신업 변호사, 김준교 전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 후보, 윤기만 태평양건설 대표, 천하람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위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등 5명이 등록했다.
또 4명을 뽑는 최고위원에는 총 18명이 후보 신청을 마쳤다.
원내에선 TK(대구경북) 이만희(경북·영천)의원을 비롯해 박성중·이용·조수진·태영호·허은아 의원 등 6명이 출마했다. 원외에서는 TK(대구경북) 김재원 전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병민 전 비상대책위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문병호 전 의원, 민영삼 전 윤석열 대선 캠프 국민통합특보, 유튜브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 정동희 작가, 정미경 전 최고위원, 지창수 전 서울시의회 의원, 천강정 전 제1차 최고위원 후보 등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만 45세 미만 청년 몫인 청년최고위원 한 자리에도 11명의 후보자가 몰렸다. 원내에서는 지성호 의원이 유일하다. 원외에선 구혁모 전 안철수 대통령후보 뉴미디어 홍보본부장, 김가람 전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김영호 변호사, 김정식 터닝포인트 대표, '나는 국대다' 참가 이력이 있는 서원렬씨, 양기열 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분과위원장과 옥지원 전 부위원장, 이기인 경기도의회 의원, 이욱희 충북도의원,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등 10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선관위는 5일 자격심사를 통해 예비경선(컷오프) 진출자를 가린다. 이후 책임당원 6천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거쳐 10일 당대표 4인, 최고위원 8인, 청년 최고위원 4인의 본경선 최종 대진표를 확정한다.
본경선 진출자들은 3월 8일 치러지는 전당대회까지 전국 권역별 합동연설회 등을 거치며 본격 레이스에 돌입한다. 김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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