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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한땀 한땀 정성 담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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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땀 한땀 정성 담아 만들어요’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8/23 13:40 수정 2015.08.23 13:40
경주보건소, ‘아기 배냇저고리 만들기’교실 운영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21일, 28일 양일간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심플소잉NCC 최영옥 강사를 초빙해 임산부 35명을 대상으로 ‘아기 배냇저고리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
‘아기 배냇저고리 만들기’는 보건소 인기 프로그램으로, 참가신청 하루 만에 접수가 마감되었고, 신청마감 후에도 접수문의가 잇따르는 등 임산부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태어날 아기를 위해 한땀 한땀 바느질을 통해 태아의 두뇌를 자극하고 정성껏 옷을 만드는 엄마의 마음이 그대로 태아에게 전해져 태교에 도움이 되고 추후 모자간에 추억할 수 있는 기념품으로 남는다.
또한 배냇저고리에 사용되는 소재는 땀을 잘 흡수하고 통풍이 잘되는 오가닉 원단을 사용하여 연약한 아기 피부에도 안심하고 입힐 수 있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임산부 건강관리를 비롯한 다양한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경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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