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행복한 마인드 배우다
구미시 가정어린이집 분과(회장 강미숙)에서는지난 22일 오전 10시 경북교통문화연수원에서 450여명의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교직원 마인드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보육 업무에 종사하면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교사들에게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 교사들이 마인드를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 ▲ 아이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교육을 받음으로써 그동안 문제시 되었던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가정어린이집(▲ 250개소 운영 ▲ 925명 종사)은 구미시의 보육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또한 해마다 보육교직원의 자질향상을 위하여 교육을 실시하면서 더 나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미숙 가정어린이집 분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항상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고, 언제나 아이와 교사가 함께 가족처럼 지낼 수 있는 가정어린이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의식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보육발전을 위해 열심히 달려오신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끝까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끝으로 “구미시에서도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