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시·군-교육청-도서관 등 -관계자 최종 설명회
포항시는 오는 9월18일부터 20일까지 해도공원 및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1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3개 시군, 교육청, 도립도서관 등 평생교육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기관 관계자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평생학습박람회 세부추진 계획 안내, 시·군별 홍보체험관 부스위치 추첨, 작품전시관 및 동아리 경연대회 운영사항, 행사홍보 및 협조사항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설명회에 이어 시·군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 행사장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다.
‘사람중심 경북세상, 미래를 여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23개 시군 및 교육청, 도서관 및 대학, 기업,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에서 120여개의 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
또한 新도청 시대를 알리는 주제관과 독도버스, 추억의 교실 등 테마관 운영, 시군 평생학습 우수 작품전시 경진대회, 어린이인형극, 북콘서트, 학습투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가득한 행사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제3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참여기관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며 “지역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박람회를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공적인 행사로 개최한다는 방침 아래 ‘제8회 경상북도 식품박람회’와 ‘제24회 경상북도야학문화예술제’ 등의 행사와 연계해 경북도 내 시·군과 인근 대구, 울산 등에서 많은 관람객이 찾을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