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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봉화소방서, 봄철 건조 화재예방 ‘최선’..
사회

봉화소방서, 봄철 건조 화재예방 ‘최선’

김규화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3/02 17:55 수정 2023.03.02 17:56
산림화재 예방 캠페인 등 추진

봉화소방서는 건조한 기후와 따뜻해진 날씨로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봄철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 3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봉화군에 82건의 봄철 화재가 발생하여 9명의 인명피해(사망 2, 부상 7)와 16억 8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중 지난해 4월 봉화읍에서 발생한 산불화재로 주택 1동과 창고 2동이 전소되고 임야 120ha가 소실된 바가 있다.
이에 봉화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봉화를 위해 ▲산림화재 예방 합동 캠페인 ▲산림인접지역 화재예방 기동순찰 ▲중요 목조문화재 합동점검 및 합동소방훈련 ▲화재취약주거시설 등 화재안전 컨설팅 ▲다중이용시설 자율안전관리 강화 ▲화재수신기 사용법 제작 및 보급 ▲소방 정책 홍보를 위한 그림자조명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봉화소방서장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봉화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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