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맞춤형 도서관 견학프로 등 실시
최신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에게 문화의 전당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영천시립도서관이 가을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영천시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꿈나무들에게 도서관과 친구 되는 프로그램을 실시해 색다른 경험을 안겨줄 예정이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영천시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꿈나무들은 도서관 이용에 필요한 지식과 예절을 배우며 빛 그림 동화 구연, 사서가 실시하는 연령별 그림책 읽기,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등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2014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체험형 동화구연은 기존의 수동적, 정태적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어린이가 직접 동화속의 주인공으로서 대형스크린에 나타나기 때문에 나날이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종규 인재양성과장은 “선선한 가을을 맞아 영유아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도서관이 시민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삶의 활력소가 되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풍부한 장서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