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옥성파출소 (경감 이병우)는 지난 10일 구미시 옥성면 주아리 옥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휴가철 빈집털이 등 도난 예방 활동을 위한 관계기관 도, 시의원 생활안전위원회, 자율방범대 주민대표등 약 45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병우 옥성소장은 휴가철을 맞아 단체로 해외여행이나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출입문을 시정하거나 경보기 설치 등 자발적인 노력과 예방활동을 요청하고, 특히 이장을 통하여 파출소에 사전 신고할 경우 특별방범진단과 예약순찰을 동시 실시하여 도난예방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옥성면은 인구 1,945명중 60세 이상 인구가 47%를 차지하는 농촌지역으로, 검찰·금융감독원·국세청·경찰청 등 기관을 사칭하여 거래예금통장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알려주거나 다른 계좌로 이체시켜 달라는 전화를 받을 경우, 해당 금융기관이나 경찰에 즉시 신고하도록 하여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