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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찾아가는 지적행정서비스 ‘큰 호응’..
사람들

찾아가는 지적행정서비스 ‘큰 호응’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8/25 18:58 수정 2015.08.25 18:58
문경시, 지적민원 현장 민원실 운영…민원상담·시정홍보


 
  문경시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처리를 위해 교통이 불편한 관내 오지마을을 찾아가 주민불편 및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지난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적민원 현장 방문처리제는 연초 운영계획을 수립해 알림마당과 마을 앰프방송을 통해 사전에 홍보하여 많은 주민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지목변경, 합병 등 토지이동과 지적측량, 조상땅 찾기, 도로명주소 등 지적관련 업무전반에 대한 상담과 함께 민원사항을 현장에서 접수 받아 처리해줌으로써 일상생활에 바쁜 주민들이 장시간 시간을 내어 시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였고, 아울러 주요시정 및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와 각종 축제 등을 홍보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시행하고 있다.  
문경시는 지적민원 현장 방문처리 운영을 위해 지적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으로 합동처리반을 편성해 올해에도 1월 문경읍 요성리를 시작으로 지난 21일 마성면 외어3리에서 실시하였으며 9월 호계면 지천리 등 9개읍·면지역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주민편의 현장방문 활동을 개최할 예정이다.
채호식 문경시 종합민원과장은 주민자치시대에 걸맞고 농촌지역 주민들의 고령화에 따라 찾아가는 봉사행정으로 행정의 질을 높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토지관련 민원해결과 각종 건의사항 수렴은 물론 주요시정을 홍보하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김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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