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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상담프로 실시..
사람들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상담프로 실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8/26 20:48 수정 2015.08.26 20:48
안동시, 청소년들의 긍정적 자아상 형성 기대

  안동시는 오는 11월까지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의 예방과 사용조절을 위해 지역 내 22개 초·중·고등학교,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청소년 143명을 대상으로 검사에 대한 해석상담, 개인상담,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령전환기 청소년(초등4학년, 중등1학년, 고등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 2015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 부모동의를 받은 주의 사용자군과 위험 사용자군,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이 해당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실시 될 상담프로그램은 자신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수준을 자각과 미디어의 부정적인 영향을 파악하고 사용조절에 대한 변화의 동기를 강화해 행동으로 실천하기 위한 목표세우기, 대안활동 계획하기를 주요활동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해결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긍정적 자아상 형성과 목표지향적인 생활태도, 학교적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프로그램의 운영을 주관하는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소희 센터장은 “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여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조절능력을 키워줄 예정”이라고 밝혔다.강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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