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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이웃을 살갑게 보듬고 행복을 공유..
사람들

이웃을 살갑게 보듬고 행복을 공유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8/27 16:26 수정 2015.08.27 16:26
선산읍 마을보듬이 간담회...성금 100만원 기탁


  선산읍 마을보듬이(위원장 김헌기)에서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선산읍사무소에서 읍 중심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마을 보듬이 간담회 및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금일 간담회에서는 민관협력사업 설명 및 맞춤형 복지급여 홍보 등을 통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서비스 불평등을 완화코자 지역 내 자원을 총 조사하여 민관협력을 통한 선산읍의 복지문제 해결에 전력할 것이며,지난 7월3일 구미시조례 개정으로 지역현황이 밝은 통리장의 임무(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보장사업 추진 지원)를 규정함으로써 취약계층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해질 것이다.
이날 김헌기 마을보듬이위원장님이 기탁한 성금(금일백만원)은 위원들의 뜻에 따라 “법의 규정이나 예산의 한계로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윤영술 선산읍장은 “최근 외로움과 생활고로 인해 안타까운 일이 연이어 보도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을공동체 의식 회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봄으로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정주여건이 좋은 살기 좋은 선산읍 만들기에 전 행정력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했다.선산읍마을보듬이는 지역 상황이 밝고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이장, 복지위원, 봉사단체, 복지센터, 교육기관 등에 종사하는 위원 12명으로 지난 2월2일 위촉되어 독거노인(이문리 김00 할머니(85세) 9명에게 반찬서비스지원과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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